서울의 대표적인 패션 비즈니스․문화․관광의 명소인 동대문에서 볼거리와 비즈니스가 어우러지는 '동대문패션축제'가 9월 6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이번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쇼핑고객을 위한 다양한 쇼핑이벤트와 수출상담회를 통해 동대문상권 업체와 한국제품 인지도가 높은 해외 바이어들과의 만남의 장을 여는 것이다.

이번에 방문하는 해외바이어는 한류열풍으로 한국제품을 선호하는 중국과 일본뿐 아니라 홍콩, 대만, 동남아와 미서부, 호주, 중동 등 전 세계 300여명 이상으로 이중 상당수가 동대문을 포함한 한국패션의류를 구입한 적이 있는 소위 “한국을 아는 바이어”이다.

해외 수출지원 뿐 아니라, 예년에 볼 수 없었던 쇼핑과 즐거움이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참여 상가 별로 상권 곳곳에서 열린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연예인 ‘찰스’가 쇼핑 호스트로 ‘로드판촉’을 진행하고 , 프로패션스타일리스트가 쇼핑고객의 패션스타일을 진단하고 코디를 제안한다. 또, 동대문에 방문한 외국인이 판매하는 ‘외국인 판매왕 컨테스트’가 열리고 , 새로 구입한 제품에 페인팅 리폼을 해주는 ‘리폼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밖에 이야기가 있는 뮤지컬 패션쇼, 夜! 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CBS사회부 김영태 기자 gre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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