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연합뉴스) 심언철 기자 = 경기도 의왕시는 저소득 모자(母子)가정의 생활안정을 위해 여성 가장(家長) 기술교육비 및 생계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정의 여성가장으로 3개월동안 1인당 기술교육비 20만원과 생계비 25만원 등 모두 45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기술교육 과목은 요리.도배.한복.미용.컴퓨터.디자인.중장비.자동차정비.특수면허.대형운전면허.간호조무사 자격 등 취업에 필요한 전문기술 분야이며 교육비는 매달 출석률 80% 이상을 충족하면 학원에 직접 지급된다.

신청자는 오는 29일까지 동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사회복지과 전후남 여성가족담당은 "최근 여성 가장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저소득 모자가정 지원을 2008년 의왕시 여성발전기금사업으로 정했다"며 "어려운 여성가장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문의:시청 사회복지과 ☎ 031-345-2262)

press1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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