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변액유니버셜보험을 들려고 알아봤습니다.
저는 PCA변액유니버셜을 알아봤구요
그런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이런말이 나오더군요
이 보험은 AIG인가 ING인가 그런거 같구요..
PCA도 이런 건지 아니면 보험사마다 틀린건지 알고싶네요..
들은 내용으로는 PCA는 해약환급금의 60%를 받을수 있는데 15일 후에 다시 60%받을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한 98%정도는 받을수 있다고 하던데...
첫째
목돈마련하기 좋다고 하는데 절대 아닙니다.
저한텐 적금으로 얘기했는데 주식투자해서 배당하는
상품을 어떻게 적금으로 설명할수 있는지 참 의문입니다.
원금보장이 안되는 적금이 어디 있냐고 묻자 목돈을 모은다는
차원에서 적금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둘째
요즘 수익이 좋다고 설명할 것입니다.
그러나 좋은 점만 부각시킨 것이고 주식이 폭락하면
그 손실이 생길 수 있으며 손실에 대해서는 보험회사도
책임지지 않으며 예금자보호법도 받지 못합니다.
셋째
은행적금은 중도인출이 되지 않지만 이 상품은 목돈이
필요할 시에 50%를 중도인출 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생각하는 납입한 금액의 50%가 아니라
해약환급금의 50%입니다.
전 700만원 넘게 넣었어도 고작 150만원인가 밖에 못
찾는다는 얘기만 들었습니다.
그래서 결혼준비는 중이었는데 다른 적금을 해약해야
했습니다.
넷째
1년 반만 의무 납입기간이며 그 후에는 더 넣어도 되고
2년을 넣든 3년을 넣든 오래 넣을수록 목돈 마련에 좋다고
설명합니다. 10년을 넣으면 비과세적용까지 받는다고
예시한 거라구요.
그러나 위에서 의미하는 건 보험의 정지나 해지를 의미
하는 것일뿐 계약기간내에 측정된 다 납부하여야 하며
손실이 생겼을 시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6년을 넣어야 원금을 찾을 수 있는 걸로 측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것도 수익이 떨어지지 않았을 때의
얘기라는 거죠. 만약 주식이 폭락했다면 한 푼도 못 찾을
수도 있습니다.
다섯째
납입액 또한 가입자 사정에 맞게 자유롭게 증액,
감액이 가능하다고 설명하지만 감액을 할 경우에
차액은 해약처리가 되어 불이익을 당할 수 있습니다.
저에게는 목돈 마련하는 거니까 많이 넣으라고 50만원이나
권하고선 겨울에는 월급변동이 있어서 가입 전에 중간에
감액할거란 얘기까지 했는데도 해약처리에 대한 얘기는
해주지도 않았습니다.
증액도 되지만 제가 아는 분에게는 상품이 너무 인기가
좋아 증액이 안 된다고 하고 비슷한 상품을 하나 더 들게
했다는데 그 사람 행실로 봐선 실적 때문에 그런 것 같다는 거죠.
여섯째
납부하는 보험료에서 7년 동안 사업비라는 것이
공제됩니다.
보험을 정지하는 기간에도 사업비는 계속 공제되며 원금이
남지 않을 경우 해약통지가 옵니다. 그리고 만약 7년 전 예를
들어 3년 넣고 해약을 한다 할 때 7년 치의 사업비가 한꺼번에
공제됩니다. 이건 거의 보험회사의 횡포 아닌가요?
일곱째
특약을 추가하시는 분들은 조심하세요.
(보소협: 주계약 10년납입, 특약 20년 납입이란 표현은 뭔가
잘못 이해하신 듯.) 특약과 주 계약의 계약기간이 틀릴 경우
예를 들어 주계약이 10년이고 특약이 20년인 이런 경우 참
애매합니다. 보통 보험이 2개월만 납입되지 않아도 해약처리가
된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이 경우엔 주 계약이 만기라서 정지 상태라 해도 특약
보험료를 넣지 않아도 유지되어서 좋다고요. 제가 몇 번인가
다시 문의하자 그땐 소액의 보증금만이 주 계약에서 차감
된다구요.
그러나 실제로는 주 계약에서 특약보험료가 전액 빠져나가서
위 계약처럼 10년을 그냥 뒀다가는 주 계약 원금이 하나도
안 남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는 지금에서야 수익이 많이 나서
소액이라고 표현 한 거라 합니다.
여덟째
보험회사에서 보험가입시후에 상품에 대하여 정확히 인지하였는지
확인 전화가 올 것입니다.
신중하게 대답하세요.
모든 내용이 녹음되며 그것은 자신들이 빠져나갈 자리를 만들어
놓는 것이고 당신의 서명 역할을 하니까요.
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안녕하세요.
위 내용은 대체로 사실로 보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변액유니버셜이 장기 적립식 투자 보험이라는 사실에서 파생되는 부분적인 단점이기도 합니다. 위에 단점을 지적하신 분은 상품에 대한 설명을 잘못 들었으며 재정계획에 잘 안맞게 가입하신 피해자 같습니다.
장점만 있고 단점이 없는 금융상품이나 투자대상은 존재하지 않겠지요. 은행적금이던 주식이던 부동산이건 마찬가지입니다.
변액유니버셜도 회사별로 차이가 존재하며, 수차례의 상품 개선으로 초기 사업비 부담 등이 줄어들어 과거의 상품과 지금이 조금 다릅니다. 또한 투자상품이므로 운용사의 능력이나 펀드 운용에 따라서도 성과는 달라집니다.
그러나 변액유버셜이라는 상품 범주를 완전히 벗어나지 않는 이상 적어도 상품구조 상으로는 서로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투자상품은 상품구조 이전에 투자수익율이 우선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컨데 2년 전에 지금보다 불리한 상품구조를 가진 변액유니버셜을 가입하고 순수하게 적립식으로만 2년 만에 거의 원금 이상을 회복한 사례도 있습니다. 그간의 주가가 무척 좋았으니까요.
변액유니버셜은 다른 투자대안과 무엇보다 님의 전체 재정계획 위에서 판단하면 가입여부나 운용에 대해서 판단하실 수가 있습니다. 전문 컨설턴트는 그런쪽에 잘 맞춰서 계획을 설명드립니다.
제가 님의 소득, 직업, 다른 투자자산, 나이, 투자성향 등을 전혀 모르므로 그렇게 할 수는 없고,
단지 일반적인 상품 간의 비교를 통해서 변액유니버셜의 장단을 설명드릴 수 있겠네요.
증권사에 가시면 요즘 인기있는 적립식 펀드를 가입하실 수가 있을 것입니다. 적립식 펀드는 목돈을 일시에 펀드에 투자하는 거치식 펀드보다 투자위험이 분산되며, 또한 작은 돈으로도 일단 시작하실 수 있는 이점이 있어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적립식 펀드는 투자기간을 3~5년을 넘어서서 투자하기는 어려운데,
이는 주가의 일반적인 흐름과도 관계있지만 여기서는 일단 생략하고요..단지 상품구조를 놓고 봤을 때에 매년 1.5~3%에 해당하는 누적되는 수수료 부담 때문에 장기투자시에는 수익율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되는 단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변액유니버셜보험은 말씀하신데로 초기에 사업비가 원금에서 선취되므로서 원금회복에 시간이 걸립니다. 짧게는 한 3년에서 길게는 7년 이상도 걸릴 수가 있습니다. 대신에 10여년 이상을 보시면 적립식 펀드보다 갈수록 수수료나 각종 비용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변액유니버셜은 주식에 관해서 장기적인 투자를 하는 용도로 적립식 펀드보다 유리해 집니다. 그러므로 가입자는 적립식 펀드와 변액유니버셜로 안배해서 가입하는 포트폴리오를 만들므로서, 장기간의 적립식 투자에 따른 비용부담을 더 줄일 수가 있을 것입니다. 연금으로도 받을 수가 있고요.
또한 변액유니버셜을 같은 장기상품인 일반연금/일반유니버셜 등의 4% 후반의 금리가 적용되는 금리상품과도 비교해 보실 수 있는데,
일반연금 등의 금리상품들은 10년 이상을 적립하시면 이자가 복리로 늘어나고 비과세가 적용되어 갈수록 유리하지만, 한가지 수년간 금리가 인하추세라..요즘은 반등하고 있습니다..큰 매력을 못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따라서 여기에 부족한 투자성을 보완하려는 차원에서 변액유니버셜을 선택하기도 하시는 것이지요.
부족하나마 상품간의 비교를 통해서 변액유니버셜의 한 개인의 포트폴리오 상에서의 위치를 설명해 드린 것이며,
님의 재정상황에 잘 맞는 더 구체적인 설명과 수익율을 높일 수가 있는 운용전략이 필요하시면 연락주시면 자세한 설명을 드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재무컨설턴트 김영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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