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퇴직연금 제도를 시행하려고 합니다.
은행에서도 할수 있고
증권사에서도 하고
보험회사에서도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세군대중에 어디다 맞기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은행에 맞길때의 장단점
증권에 맞길때 장단점
보험회사에 맞길때 장단점
알수 있을까요??
투자(운영) 방법이 어떻게 다른지..
수수료를 내는 시점은 각각 언제인지..
원금보장이 되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지..
그런거요..
부탁드립니다~
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알고 계신바와 같이 은행,증권사,보험회사에서 퇴직연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통상 퇴직연금사업자라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금융기관에 형태와 투자방법, 수수료, 원금보장은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돈을 맞길때 투자방법을 회사(DB)와 근로자(DC)가 정하기 때문에
투자방법을 지정할 당시에 원리금이 보호되는 예적금성격에 상품을 많이 골랐느냐
주식과 채권등 가격의 변동 위험은 크지만 많이 남길수있는 상품에 투자했느냐에
비율에 따라 투자수익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즉 주식투자 비율을 얼마로 가져가는야 하는 의사결정에 문제지
금융기관이 알아서 돈벌어 주는 것이 아닙니다.
채권을 은행에서 사던 보험사에서 사던 증권회사에서 사던 하루 하루에 시장수익률은
어디서 거래하던 동일합니다. 초단기적으로 미세한 차이가 있을수도 있는데
퇴직금은 장기자산이라 결국 평균으로 같아집니다.
한국전력 주식을 사고싶은데 어느 증권사를 통해 거래하면 이익이냐고 묻는것이나 같습니다. (사겠다고 한 날 가격과 팔겠다고 한 날에 차액이 내 수익이지 증권사가 어느회사 어느지점이냐는 상관 없잖아요)
다만 퇴직연금사업자로서 증권사는 좀더 적극적인 투자 마인드를 바탕으로 마케팅을 전개하고 보험사는 종신연금에 익숙하듯이 보수적인 마케팅을 강조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차이가 없습니다.
모두 각 금융기관의 상품군을 다 보유하고 판매하기 때문에 특정 형태에 상품이 없어서
불이익을 당하거나 투자에 제한을 받는 경우는 없습니다. 또 여러상품을 계속해서 팔고사고 교체하기 때문에 특정회사에 특정상품만으로 운영하지도 않습니다.
수수료 또한 경쟁이 치열해서 회사별로 차이가 나지도 않습니다.
퇴직연금사업자를 선정한다면 다양한 금융상품(전금융권 취급가능)을 지니고 있어 선택에 폭이 넓은 금융기관(구색을 잘 갖춘 큰 백화점이 좋게지요)을
퇴직금이니 안전한 금융기관(망하면 않되니까)을 선정하는것이 좋고
새로운 상품이나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곳이 좋겠습니다.
부족한 내용은 메일주시면 추가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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