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질문입니다..

 

 은행에서 사는 펀드와

 

증권사에서 사는 펀드..의 차이점을 좀 가르쳐주세요..

 

그리고 어떤곳에서 사는게 더 낫다 이런것도 말해주시구요..

 

     전 참고로 초짜입니다!!! 한수 가르쳐주십쇼 (_ _)

 

또또..주식형펀드란것에 대해서도 좀..;; 흠흠..

 

 아무튼 펀드란것에 대해서좀 갈켜주세요!!!!!!감사내공 고고고

 

            내공 50!!

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펀드. 조금만 관심갖고 공부하시면 금방 웬만한 전문가 빰칠 정도가 되실 것입니다.

펀드에 대해 기초적인 공부는 증권사 은행등에 가셔서 펀드관련 팜프릿을 몽땅 얻어오세요. 그리고 네이버 지식IN에서는 간단하게 전반적인 흐름만 살펴보시고, 네이버 뉴스 등에서 주식 펀드 등에 관한 뉴스를 많이 접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이와병행하여 도서관에 가시면 "대한민국 20대 제테크에 미쳐라"등의 책을 많이 빌려 보세요. 일부 재테크 책은 뜬구름 잡기 식이 많은데 예를 들어드린 책은 재테크에 대한 상식적인 내용이 대체로 충실한 편입니다.

 

 

질문에 제가 오픈백과등에 올렸던 글들은 종합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1. 펀드란

 

불특정 다수의 돈을 모아 전문가가 대신하여 투자해주고, 그 과정에서 수수료를 챙기면서 운영상 얻은 이익이나 손실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고위험 고수익을 기대하는 실적 금융상품. 예금자 보호대상이 아닙니다.

 

펀드는 펀드를 판매하는 펀드 판매사인 은행 증권사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펀드를 전문적으로 운용하는 펀드운용사가 있습니다.

 

펀드 가입자들은 펀드판매사와 운용사에게 신탁보수와 수수료 명목으로 소위 귀족펀드인 경우 연 2-2.5%내외를 줍니다. 인덱스 웹전용 펀드 상품은 대체로 1% 이하입니다. 물론 취급 상품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합니다.

 

더 쉽게 말하면 주식 및 채권투자는 개인이 하기에는 전문적인 면이 미흡할 수도 있어 전문적인 머슴들을 시켜서 재테크하는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머슴은 크게 두 종류.

하나는 운용 머슴 (펀드 운용사)와 판매 머슴(판매사로 은행 증권사 등)

그리고 이렇게 일을 시키는 대신에 운용사와 판매사에 머슴들의 품삯(신탁보수와 판매사 수수료)을 줍니다.

 

 

2. 펀드의 종류

 

납입방법에 따라 적립식, 임의식, 거치식 펀드 등

주식 및 채권 편입 비중에 따른 분류로는 주식형, 혼합형, 채권형.

 

주식형은 신탁재산의 60%이상을 주식 및 주식관련 파생상품*주가지수 선물 옵션 등)에 투자하여 운용하고, 혼합형은 주식과 채권에 60%이상 투자하나 실제 주식형 펀드는 99%까지 주식을 편입하는 것도 있습니다. 채권형은 신탁재산의 60%이상을 채권과 채권 관련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것.

 

주식형 펀드는 다시 성장형(공격형), 안정성장형, 안정형로 분류.

성장형 펀드는 주식편입비율을 70%이상, 안정성장형은 주식편입비율 50%내외, 안정형은 주식편입비 30% 이하.

 

성장형은 주가가 좋으면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반면 폭락장에서는 단기적으로 원금손실 우려도 있는 반면 안정형은 주가 상승 시 수익이 많지는 않지만 폭락 하락장에서 손실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주식형 펀드는 주식시장의 주식의 성향에 따라  가치주, 성장주,  배당관련주, 경기관련주, 현금 흐름 우량주, 소형주, 방어주 등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경기관련주는 주가 상승 조짐이 있으면 매입해 상승  절정기에 파는 것이 좋고, 소형주는 주가가 정점 부근에 도달할 때 오르는 성향이 있으며 방어주는 주가 하락시에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 것이 대체적인 특징.

 

자산운용사에서 펀드 자금운용을 맡는 펀드매니저.

펀드 매니저의 능력, 펀드 투자 대상 등에 따라 펀드별 수익률은 달라집니다.

 

여기서는 주식형 펀드에 가입할 때 어떻게 배합할지 선택할 수 있도록, 주식형펀드의 종류와 성향을 제시한다. 참고하여 나 만의 포트폴리오 구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가치주 펀드

내재가치가 높은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것으로 장기투자자에게 권할만 합니다.

 

2. 배당주 펀드

배당성향이 높은 고배당주에 주로 투자. 배당을 통한 안정성이 돋보입니다.

 

3. 공모주 펀드

채권투자와 함께 공모주를 일부 편입시켜  채권의 안정성과 공모주의 수익성을 겨냥.  가급적 운용규모가 크지 않은 펀드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4. 테마형 펀드

여행관련, 삼성그룹 기업주에 투자하는 등. 펀드투자의 성향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5. 인덱스 펀드

주가지수에 연동하는 펀드로 시장 수익률을 따라간다는 점에서 주가 대세 상승기에 적합.

특히 수수료가 저렴하여, 젊은 투자자들의 장기 가입 관점에서 권유.

 

6. 대항주 펀드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시가   상위 종목등 블루칩 위주로 운용하므로 상대적인 안정효과

 

7. 코스닥 펀드

성장성을 반영, 코스닥 편입비 50% 미만 설정.

 

펀드 선택 기준은

투자목적, 자금 여력, 소득 수준, 투자 기간, 투자 성향을 고려하여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선택하면 좋을 듯

 

 

3. 펀드 가입은

 

펀드는 펀드운용사와 펀드판매사(증권사 은행 등)이 있습니다. 펀드가입에 따른 차이점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증권사의 경우 창구직원이 아닌 전문 상담직원등과 상담을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것입니다.

 

개인투자자는 증권사 또는 은행에 주민등록증과 도장을 갖고 가셔서 충분한 상담을 거쳐 가입하시면 됩니다.

 

미성년자의 경우에는 부모님중 한 분께서 주민등록등본, 가시는 부모님의 주민등록증, 거래할 도장을 갖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펀드 가입금액은 대체로 최소 10만원 단위로 불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펀드 판매사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우리은행의 우리쥬니어네이버적립주식1 펀드는 5만원부터, 일부 증권사는 1만원 단위 적립도 가능합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펀드에 따라 최소납입금액이 다르긴 합니다.

 

펀드가입기간은 증권사 또는 은행에서 대체로 3년 정도를 잡아줍니다.

그러나 만기시 주식시장이 폭락하여 가입한 펀드의 수익률이 나쁘면 최악의 경우 주식시장이 활황일 때, 즉 해당펀드가 수익을 많이 남겨줄 때까지 만기를 1-3년 정도 연장할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펀드는 가입기간을 몇 번이고 연장이 가능합니다. 단 가입한 곳에 통보하셔야 합니다)

 

가입한 펀드의 수익률을 알고 싶으면

현재 내가 찾을 수 있는 금액, 통장을 찍어보거나 인터넷에서 자기계좌를 살펴보면 원금과 평가금액이 나옵니다. 찾을 수 있는 금액이 바로 대체로 평가금액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4. 펀드 선택

 

펀드는 주식시장의 변동에 따라 펀드마다 조금씩 다릅니다만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인지도 높은 최상위권 펀드들의 수익률은 대체로 비슷비슷합니다.

 

솔직히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운용사의 운용내용을 알기란 쉽지 않습니다.

펀드매니저가 바뀌었는지 장세변화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베일 속에 가려 있기 때문.

그렇다면 대체로 인지도 높은 펀드의 대표격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펀드는 인덱스 펀드, 공격형 펀드, 수비형펀드(위험관리 능력이 뛰어난 펀드). 이렇게 분산 가입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 곳 네이버 - 은행 - 펀드 를 접속, 오른쪽 하단부에 있는 펀드조건 검색등에서 대체로 무난한 펀드 선택. 또는 한국펀드평가 또는 제로인 등의 사이트에 접속하여 펀드 수익률 등을 검색.

 

 

5.  만기전 환매시 벌칙

 

만기전에 환매신청을 하면, 펀드운용사는 안정적인 펀드운영에 반했다고 하여 일종의 벌칙을 줍니다. 즉 환매시점 3개월 전에 납입한 금액(전체금액이 아님)에서 혹시 수익(전체 수익금이 아님. 3달 납입한 돈에서 발생한 수익금만)이 발생했다면 그 수익금의 70%를 주지 않습니다. 그 70%는 해당펀드 가입자들에게 배분해 줍니다.

 

환매시점전에 넣은 3달치 납입액(전체금액이 아님)에서 수익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수익금이 없으므로 해당 없습니다.

 

 

 

꼬랑지 말씀

 

위 글은 2007년 2월 9일, 개인적인 의견 담았습니다.

가상공간에서는 전체적인 흐름만 대충 살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일부 자칭 전문가의 지식공유 위반 또는 호객 유도 답변글은 경계, 조심!

 

그리고 각종 조언은 현명하게 들릴 수 있으나 조언은 단지 참고 자료일뿐.

확실하게 공부하며 자신의 스타일을 만들면서 자기주도하에 시작하세요.

 

고수익 고위험 펀드는 예금자 보호대상이 아닙니다.  반드시 중심 잡으세요.

참고로 재테크에 있어서 모든 판단 ,  결정 ,  책임은 스스로 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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