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경원기자]호비지수(대표이사 홍기필)가 구조조정에 착수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자원개발과 유통사업을 추진해 온 호비지수는 비핵심 자회사 및 한계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사업분야로 재편하는 등의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또 기존에 운영하던 유통사업을 수익성 위주로 재편하고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호비지수는 최근 대표이사와 경영진이 변경됐으며 태양광과 에너지 사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에너지펀드 설립을 추진했다.

경영진은 태양광 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 등으로 조속한 시간 내에 회사의 주력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비핵심 분야를 정리하기 위해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경영의 비효율성을 제거함으로써 회사의 가치를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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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기자 k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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