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펀드·전망·변수 등 관심…"안도 랠리로 여유가져야"]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가족들과 만나서 할 얘기는 뻔하다. 한국을 뜨겁게 달궜던 나훈아 얘기는 빠지지 않을 것이고 매일 뉴스에 빠지지 않는 당선인 얘기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주식 혹은 펀드 얘기를 빼놓을 수 없다.
신영증권은 시장이 저점대비 100포인트 이상 상승하면서 빠른 속도로 안정을 찾았고 연휴 이후에도 추가적인 상승 시도가 예상되는 만큼 편안한 연휴를 보낼 것을 권했다.
이승우 신영증권 연구원은 5일 "연휴 이후에도 패닉에서 탈출한 증시가 안도 랠리(relief rally)를 펼칠 것"이라며 "주식시장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력적이라는 얘기가 설 연휴기간 회자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이후 유입된 국내 주식형 펀드의 경우 평균적인 수익률은 -9.4%다. 그러나 펀드 런은 넘기 상황이다. 최근들어 국내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설 연휴기간 손실 규모가 큰 펀드 얘기는 나올 것이지만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향후 증시 전망도 설 연휴의 화제거리다. 이 연구원은 "침체 위기에 빠진 미국 경기가 회복되고 증시의 상승세로 연결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U자형 회복 가능성을 제시했다.
증시에 미칠 주요 변수에 대한 얘기도 빠지지 않는다. 미국이 우선적으로 살펴야 할 변수지만 미국에서는 이미 나올만한 정책 등이 모두 나왔기 때문에 차분하게 지켜보면 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관심의 초점을 중국정부의 증시 부양책과 긴축 완화 등 중국 쪽으로 옮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증시의 강한 반등도 중국 쪽 요인이 크게 작용한 만큼 중국의 경제 상황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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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기자 tootsi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가족들과 만나서 할 얘기는 뻔하다. 한국을 뜨겁게 달궜던 나훈아 얘기는 빠지지 않을 것이고 매일 뉴스에 빠지지 않는 당선인 얘기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주식 혹은 펀드 얘기를 빼놓을 수 없다.
신영증권은 시장이 저점대비 100포인트 이상 상승하면서 빠른 속도로 안정을 찾았고 연휴 이후에도 추가적인 상승 시도가 예상되는 만큼 편안한 연휴를 보낼 것을 권했다.
이승우 신영증권 연구원은 5일 "연휴 이후에도 패닉에서 탈출한 증시가 안도 랠리(relief rally)를 펼칠 것"이라며 "주식시장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력적이라는 얘기가 설 연휴기간 회자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이후 유입된 국내 주식형 펀드의 경우 평균적인 수익률은 -9.4%다. 그러나 펀드 런은 넘기 상황이다. 최근들어 국내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설 연휴기간 손실 규모가 큰 펀드 얘기는 나올 것이지만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향후 증시 전망도 설 연휴의 화제거리다. 이 연구원은 "침체 위기에 빠진 미국 경기가 회복되고 증시의 상승세로 연결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U자형 회복 가능성을 제시했다.
증시에 미칠 주요 변수에 대한 얘기도 빠지지 않는다. 미국이 우선적으로 살펴야 할 변수지만 미국에서는 이미 나올만한 정책 등이 모두 나왔기 때문에 차분하게 지켜보면 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관심의 초점을 중국정부의 증시 부양책과 긴축 완화 등 중국 쪽으로 옮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증시의 강한 반등도 중국 쪽 요인이 크게 작용한 만큼 중국의 경제 상황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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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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