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깊어질수록 쓸쓸해지고,

다가갈수록 멀어지는 것.


잊으려 할수록 생각나고,

지우개로 지울수록 흔적이 남는 것.

 

공연할 때는 웃고 있는 삐에로가

막이 내리고 무대뒤로 가면 슬피 울듯이,

홀로있는 고독보다 군중속의 고독이 더 슬픈법이다.

홀로있으면 고독도 친구가 되지만,

대중과 함께 있으면 외딴섬안의 로빈슨 크루소가 되기에..

 

누구나 엉덩방아를 찧고,

누구나 내 몸 어느 한군데 긁히고 찔리지만,

치유되는 속도는 사람마다 다 다르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간절히 상처가 치유되기를 소망하고 또 바랄 때,

언젠가는 그것이 100%든 50%든간에

아픔은 사라진다는 것.

 

희망은 소망을 낳고, 간절한 소망은 이루어 진다.

 

 - 08.02.11 From. Ge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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