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성실이 큰 기교를 이긴다

 

 

  유명 정치인 디즈레일리에 대한 일화가 있습니다.

  디즈데일리가 어느 날 하녀를 한 사람 구하고 있었는 데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여자가 면접을 보러 오자 그가 물었습니다.


  "당신이 만약 접시 스무 개를 포개 들고 이 방을 나가다가 문턱에 발이 걸렸다고 합시다. 어떻게 하겠소?"


  여자가 대답하였습니다.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저는 그 순간 턱으로 접시를 단단히 누르고 얼른 무릎을 꿇겠습니다. 또 그것이

   여의치 않아 넘어진다고 해도 몸을 굴려서 접시를 한 개도 깨지 않겠습니다."


  두 번째 여자가 들어왔습니다. 같은 질문을 던지자 그 여자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아직까지 그런 일을 겪어보지 못해서 뭐라고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다만 발이 문턱 같은 데 걸리지 않

    도록 미리 조심을 하겠습니다."


  디즈데일리는 솔직하고 성실해 보이는 두 번째 여자를 채용하였습니다. 

  (출처:리더의아침을 여는 책, 김정빈님 저)



  화려한 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기교와 재치만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작은 것 하나에도 주의하고 

 사소한 부분까지 생각하는 것, 작은 것을 중히 여길 수 있는 사람이 더 큰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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