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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분류 : 외식서비스 |
제목 | 전통 국수 전문점 |
사업 소개(★관련 이미지 꼭 첨가★) |
겨우 3000원짜리 국수 팔아 얼마나 벌겠나 생각하면 큰 오산. 이곳을 운영하는 김영갑(38) 점주는 "국수는 가격은 싸지만 회전율이 높아 수익성이 좋은 편"이라며 "50㎡ 남짓한 점포에서 한 달 평균 4000만~4500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임대료와 인건비 원재료비 등을 제하고 나면 1300만~1500만원 정도가 순익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외식 창업시장에서 면 요리 전문점은 최고 인기 아이템으로 꼽힌다.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회전율이 빨라 박리다매가 가능하다는 강점 때문.
잔치국수, 비빔국수 등 전통 면 요리들이 브랜드 전문점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고, 일본 라멘 등도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표는 "면 요리에 대한 대중적 수요가 꾸준하고, 소자본 창업자가 대거 등장했다는 점, 일반 분식집의 대체 수요가 늘어났다는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면 요리 전성시대
가장 눈에 띄는 면 요리 전문점은 국수전문점이다. 대중적이고 서민적인 음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지만, 일반 가정에서도 쉽게 해 먹는음식이라 굳이 밖에서 돈 주고 사먹어야 하는 외식메뉴라는 인식이 약했다.
하지만 식재료 가공이나 조리 방법을 달리한 전문 브랜드가 대거 등장하면서 인기 창업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만도 10여 개가 넘을 정도.
시장에 선을 보인지 1년 반 만에 5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김용만의 국숫집 닐니리맘보`는 객단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물만두, 주먹밥 등 각종 서브 메뉴를 판매하고 있고, `봉채국수`는 파프리카와 클로렐라로 만든 웰빙 생국수 등을 선보이고 있다. `우에마루`는 1000원대 국수 메뉴로 간편식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국수전문점은 소형 점포로 운영할 수 있어 창업비용이 비교적 저렴하다. 점포 규모나 브랜드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49.5㎡ 기준으로 점포비용을 제하고 대략 4000만~6000만원이면 창업이 가능하다. 강 대표는 "계절적인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고 주방 운영도 용이해 노동 강도가 생각보다 그리 높지 않다"며 "주부 등 여성창업자나 퇴직자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스파게티 전문점도 최근들어 우후죽순 격으로 등장하고 있는데, 세련된 인테리어로 젊은 여성의 눈길을 잡는 브랜드를이 주를 이루고 있다. 꾸미루미, 솔레미오, 아이럽파스타 등이 대학가나 오피스가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일본라멘 전문점도 눈에 띈다. 일본라멘은 특유의 느끼한 맛 때문에 거부감이 컸지만, 최근들어 육수의 느끼한 맛을 줄이면서 빠르게 시장을 키워나가고 있다.하코야 멘무샤 등의 브랜드가 한국인 입맛에 맞는 메뉴를 도입해 성업중이다.
◇회전율 향상이 관건
국수 등 면 요리는 수요층이 폭넓고 한끼 식사나 간식으로도 널리 애용되고 있다. 또 계절적으로 매출 편차나 먹을거리 파동에 대한 염려가 그리 크지 않다. 이 때문에 큰 변동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상대적으로 창업비용도 저렴하고 운영도 수월해 향후 소자본 창업자들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면 요리 전문점을 창업할 때는 몇 가지 유념해야 할 사항이 있다.
메뉴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인건비나 식자재 비용을 줄여 수익성을 높여야 한다. 맛이나 서비스에 신경을 써 고객들의 재방문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고, 서브 메뉴나 세트 메뉴 등을 개발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는 것도 필요하다. 대중성이 높은 메뉴라 입지 선택은 비교적 자유롭지만회전율이 중요해 가급적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들어가는 것이 유리하다.
스파게티나 일본라멘은 독립점포보다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이 유리하다. 원재료와 조리 매뉴얼 등을 제공받을 수 있어 전문 주방인력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강 대표는 "맛이나 분위기에 있어서는 현지 색깔을 너무 드러내기 보다는 우리 입맛에 맞도록 조정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일반 주택가나 소형 상권보다는 중대형 상권에 입점해야 안정적으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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