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대화하기를 즐기던 두 친구가 있었습니다. 의견이 다를 때도 있었고 같을 때도 있었지만 언제나 서로에게 좋은 대화 상대였습니다. 하루는 한 친구가 다른 친구에게 돈을 빌려 갔습니다. 그 뒤 돈을 빌려 준 친구는 이상한 점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자기가 내놓는 의견마다, 돈을 빌려간 친구가 무조건 동의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친구는 어떤 문제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에는 그 문제에 대해 분명히 다른 의견을 갖고 있었던, 돈을 빌려 간 친구가 그날은 돈을 빌려 준 친구의 의견에 동조하는 것이였습니다. 돈을 빌려 준 친구가 말했습니다. "이보게 친구, 돈을 빨리 갚든지 아니면 제발 내 의견에 반대를 하게." 대부분 나의 잘못된 생각이나 행동까지도 감싸 주고 덮어 주는 사람을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친구는 친구가 아니라 공범에 가깝지요. 자기 생각을 반대하는 친구를 소중하게 생각한 영국의 작가 조셉 에디슨(Joseph Addison)의 이야기 입니다. 당신에게 진실을 말해 줄 친구가 있습니까?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사람은 듣고 싶지 않은 진실을 말해 줄 친구가 없는 사람이다. The loneliest man in the world is the one who hasn't got a friend who tells him the truth that he deos not wish to hear. -Mark Tw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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