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앨라배마 주 엔터프라이스 지역에는 이상한 기념탑이 있습니다.
1895년, 목화를 주업으로 하는 이곳에 목화를 먹어치우는 벌레떼가 습격하는 바람에 주민들은 목화업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목화 대신 땅콩을 심기 시작하였는데, 1919년에 이르러 이 지역의 땅콩 생산량은 미국 제일을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주민들은,

“그들이 준 고난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번영이 찾아왔으니 ∙∙∙.”
라는 글귀가 들어간, 목화 벨레를 기념하는 탑을 세웠습니다.

 


※출처: 리더의 아침을 여는 책(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754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