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일도
(idroom@betanews.net)
말 많던 아이폰,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만나볼 수 아이폰 있게 됐다. 11월 28일 ‘아이폰 공식 론칭페스티벌’을 기점으로 아이폰이 국내 시장에 풀린다. 아이폰을 기다리던 이들에겐 아이폰 정말이지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아이폰은 분명 매력적인 제품이다. 그렇지만 종전 아이폰 휴대폰과 다른 점이 많아 제품 구입 전 주의가 필요하다. 아이폰에 대해 확실히 알고 나서 사는 이들이라면 문제 없겠지만 아이폰 좋다는 말만 듣고 무턱대고 구입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 사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아이폰의 단점들 = 아이폰은 스마트폰이다. 일반 휴대폰보다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어 매력적이다. 대신 그만큼 단점도 있다는 점을 짚고 넘어갈 아이폰 필요가 있다.
일단 사용법이 종전 휴대폰과 꽤나 달라 처음 쓰는 아이폰 이들은 어리둥절할 수 있다. 아이폰은 국내 환경에 맞춰 만든 휴대폰이 아니니 당연하다. 영상 통화는 아예 할 수 없으며 아이폰 전화번호부도 익숙하게 쓰던 것과는 다르다. 인스턴트 메신저와 닮은 문자 송수신 방식은 꽤 편리하지만 문자를 이용한 :clear_pop_hidden_delay() style="Z-INDEX: 999">그림 표현 아이폰 및 MMS의 경우 일반 휴대폰에서 보는 것과 다를 수 있다.
기계적인 부분 역시 일반 휴대폰과는 다른 점이 많다. 가장 아이폰 많이 지적되는 단점은 배터리를 바꿔 끼울 수 없다는 점이다. 배터리를 다 쓸 경우 반드시 충전을 해야만 한다. :clear_pop_hidden_delay() style="Z-INDEX: 999">충전기 또한 국내 표준 규격과 호환되지 않아 다소 불편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이 다한다면 비싼 돈을 주고 아이폰을 뜯어 교체해야 한다는 점도 아이폰 아쉽다. DMB 기능이 없다는 것과 외장 메모리 슬롯이 없다는 점도 알아둬야 할 필요가 있다.
사후 지원 역시 아직까지는 불투명하다.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진 아이폰 바가 없기 때문이다. 아이폰은 아이팟과 같은 서비스 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KT 측이 사이에 끼어 있기 때문에 다소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인 서비스 규정은 애플의 정책을 따르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애플은 부품 교환이나 부분 수리를 해 주지 않는다. 1년 이내엔 고장난 아이폰 제품을 리퍼(:clear_pop_hidden_delay() style="Z-INDEX: 999">재생) 제품으로 교체해 주는 서비스 방식을 취하고 있다. 어찌 보면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문제는 1년이 지난 이후부터다. 이 때는 제품이 망가져 교환하고자 하면 사용자 부담이 상당히 크다는 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돈을 더 내면 A/S 기간을 늘려 주는 애플케어의 적용 여부도 아직까지는 불투명하다.
지원 콘텐츠에 대한 부분도 논란이 오가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방대한 아이폰 소프트웨어를 내려받을 수 있다지만 정작 한글화 된 소프트웨어는 찾아보기 어렵다. 물론 국내에서 만든 휴대폰용 콘텐츠는 아예 쓸 수 없다.
애플 아이폰은 장점이 많은 기기다. 손쉬운 멀티 터치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한 빠른 반응 속도는 다른 휴대폰에서 좀처럼 맛볼 수 없는 백미다. 깔끔한 생김새 또한 매력적이다.
그렇지만 아이폰이 만능인 것은 아니다. 과대 평가된 부분이 없지 않다. 때문에 조금 더 잘 알아보고 사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아이폰 열풍에 휘말려 얼결에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
'아이디어클럽 > 아이디어 상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옴니아2 VS 아이폰 경쟁시대! 옴니아2 24만원으로 구매가능~ 옴니아2 가격인하,옴니아2 보상기변,아이폰 리뷰,아이폰 가격 (0) | 2009.12.07 |
---|---|
아이폰 출시일은 언제?? 아이폰 가격은 얼마정도에?? (0) | 2009.12.07 |
아이폰 출시일 및 가격~ 스펙정보 (0) | 2009.12.07 |
내 생애 최고의 명기 - 아이폰 3GS (0) | 2009.12.07 |
아이폰 벨소리 만들기 초간단 버전!! (0) | 2009.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