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장사~

장사를 하시면서 얼굴을 붉히는 사람들도 분명 많으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뭔가 정돈되지 않고 어수선한 분위기....

 

작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보기에도 깔끔하고

손님들도  길거리에서 매우 편하게 느껴지는 노점장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정작 없을까?

 

머릿속에 떠오른 장사절차는 이렇다. ^^

 

자판기 안의 공간을 장사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손님이 돈을 지폐입구에 지불하면 안에서 돈을 직접 받는다.

그리고 손님이 원하는 메뉴버튼을 누르면

안에서 확인 후 따끈한 따끈한 초간단요리,

그리고 직접 타주는 따끈한 커피,

샌드위치, 토스트, 간식거리들이 제공된다.

간단한 안주거리는 물론 갓 볶아낸 소세지등 기계가 만들어 낼 수 없는

방금 만들어낸 따뜻한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

 

얼굴보며 구입하기가 살짝 꺼려지는 여성소품들(생리대), 임신테스트기, 콘돔, 비상약등도

제공이 된다. 

기계로 꽉 채워진 진짜  자판기가 아니다.

기계자판기는 사실상 복잡하고 입맛에 맞는 자판기는 구하기 힘들며 매우 비싸다.

 

즉 복잡한 기계가 필요치 않고 적은 돈으로 오픈을 할 수 있다.

 

깔끔한 자판기~ 정돈된 느낌의 외관이므로 질서있고 매우 깔끔하다.

 

자판 안의 공간은 차별이 없는 공간이다.

언어장애, 대인기피 , 취직이 잘 안되는 안면장애, 신체장애인들,

도 앉아서 손님과 서로 얼굴대면을 하지 않고 부담감없이 

장사를 할 수가 있다.

 

노점장사를 꺼려해 하는 사람들도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최소한의 금액과 공간활용으로 장사를 할 수가 있는것이다.

 

큰 공간은 필요없다.

복잡한 기계도 필요가 없다.

 

그리고 사람이 장사하는 자판기므로 그야말로 시선집중이다.

사람손에서 사람손으로 음식과 거스름돈이 제공된다.  ^^

 

상상을 해보면 매우 흥미롭다.

시민들의 반응이 어떨까?

손이 쑥 나와서 제공하면 신기하고 혹~ 놀라지는 않을까?

그리고 직접 해보고 싶은 충동도 일어난다. ^^

 

개성만점 자판기.

아니...자판인

 

*본 아이디어는 네이버 아이디어클럽 블루문님의 글을 옮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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