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충청북도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충북도는 이날 오후 2시 여성발전센터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73년간 부부의 연을 이어온 정진욱(93) 최인하(91)씨 부부 등 11쌍의 부부에게 자랑스러운 부부상을 준다.

또‘부부사랑 사진·편지 공모전’에서 입상한 8명에게 상을 주며, 편지공모 대상 수상자의 편지도 낭독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우택 충북지사와 이기동 도의회의장, 도내 국회의원 및 관련단체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도내 관련단체들도 올해 처음 마련된 '부부주간'(19~25일)에 부부간 자녀간 대화 강좌와 '결혼 이민자 부부화합 연수' 등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충북도는 "평등하고 민주적인 부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된 부부의 날과 부부주간이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기기자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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