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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ㆍ일ㆍ남미 등 30여국 1억2000만명 회원 확보
작년 매출 571%ㆍ영업익 643% 성장 '승승장구'
댄스게임 `오디션'의 전세계 판권을 갖고 국내에서 주목받는 게임 퍼블리셔로 부상한 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은 2005년 11월 웹에이전시 코스닥 기업인 `이모션'과 게임회사 `프리스톤'이 합병해 온라인 게임 전문회사로 새롭게 태어난 기업이다.
2005년 9월 퍼블리싱 서비스를 처음 실시한 댄스게임 `오디션'은 국내에서 지난해 상반기 최고 인기 상승률을 기록하며, 월 매출 30억원 이상을 거두고 있다. `오디션'은 해외(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미국, 브라질, 남미 20여개국)에서 인기를 더 끌었는데 총 30여개국에 수출해 9개국에서 상용화 서비스 중이다. 현재 국내를 포함해 전세계 1억2000만명 회원에 100만명이 넘는 동시접속자수를 보유한 글로벌 게임으로 성장했다.
해외에서 예당온라인의 주 타깃층은 10대가 아니라 부분 유료화에 보다 부담 없는 20∼30대 여성층이다. 오디션은 4년전 포털 엠파스가 먼저 론칭한 바 있지만 빛을 보지 못하다가 예당온라인이 론칭하면서 댄스게임 장르를 구축하며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이는 예당온라인의 모회사인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의 음원 관리 노하우가 반영될 결과이기도 하다.
예당온라인은 현재 자체 개발작인 3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리스톤테일'을 2002년부터 서비스하고 있고, 현재 3년 이상 100억원 가량 들여 개발해온 프리스톤테일의 후속작 `프리스톤테일2'를 오는 12월 야심차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처럼 예당온라인은 자체 개발 서비스 및 퍼블리싱 서비스 등을 통해 글로벌 게임 회사로 변신하면서, 현재 높은 수익과 게임 이용자 확보라는 성공적인 사업 전환을 보였다.
이는 실적으로 증명되는데 2005년 총매출 57억원에 영업손익 30억원을 기록했던 기업에서 2006년에는 385억원 매출에 91억6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각각 571%, 64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어서 올 상반기에는 매출 301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거두며, 지난해 1분기부터 6분기 연속 매출과 이익이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예당온라인은 게임포털처럼 많은 게임을 퍼블리싱하거나 개발하지는 않지만 소수의 알짜배기 게임을 발굴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인정받고 싶어한다. 현재 퍼블리싱 게임 `오디션'의 국내외 인기 상승세와 에이스온라인의 하반기 상용화와 함께 게임 수출 매출 확대를 꾀해 종합 게임기업으로서 연간 매출 65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남철 사장은 "예당온라인은 자체 개발한 게임의 서비스 외에 국내외 게임 퍼블리싱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미 올 상반기에 매출 300억7000에 영업이익 76억원, 법인세차감전 순이익이 63억원 등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136%, 순이익은 200% 가까이 증가한 성장을 기록해 올해 매출 달성도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예당온라인은 오디션을 벅스사이트 내 `벅스게임'과 자체 사이트인 `클럽오디션'을 통해 서비스 중이다. 오디션의 후속작으로 내년 하반기 공개할 `오디션2'에 대해서는 자체 퍼블리싱 할지 채널링 형식을 취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예당온라인 관계자는 "예당온라인도 자체 회원 DB가 쌓인 만큼 자체 퍼블리싱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속 6분기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예당온라인은 재무건전성이 날로 좋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주들이 주목해 줄 것을 주문한다.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예당온라인은 지난해 10월 제3회 해외전환사채 1300만달러 규모를 발행했으며, 지난주에 주식으로 전환이 모두 완료돼 전환사채로 인한 물량부담이 완전히 해소됐다고 밝혔다.
오는 겨울 3년간 준비해온 대작게임 `프리스톤테일2'의 서비스 및 상용화가 예정돼 있는 온라인은 `프리스톤테일2'의 성공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또 그간 준비해 온 에이스온라인의 상용화 및 중국 지역 상용화 등으로 인해 실적 상승은 물론 포트폴리오 안정화를 통하여 최고의 게임 회사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김남철 사장은 "그동안 예당온라인 주가의 발목을 잡아왔던 전환사채 부담이 사라진데다, 무상증자로 주식의 유통물량이 증가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나 기관 투자자 등의 참여가 더욱더 확대될 것"이라며 "재무건전성 개선과 해외전환사채의 완전 전환을 바탕으로 100% 무상증자를 실시하는 등 주주 우선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심화영기자 dorothy@
<예당온라인 회사전경 이미지 설명>
예당온라인이 5∼6층을 임대해서 사용해서 있는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건물 전경.
<예당온라인 회사내부사진 첨부>
예당온라인의 해외사업본부 직원들이 근무하는 모습.
<게임 오디션 이미지 설명>
예당온라인이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T3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오디션'은 자신이 듣고 싶은 음악을 선정해 아바타를 조작해 춤을 추는 온라인 댄스 게임으로 화려한 몸 동작과 박진감 넘치는 댄스, 개성 넘치는 아바타 등이 갖춰진 3D 온라인 댄스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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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영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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