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녀설’ 지아 “가창력·음악성으로 사랑받고 싶어”

▲ ‘추녀설’에 시달리고 있는 가수 지아 (방송화면 캡쳐)  
‘얼굴없는 가수’ 지아(ZIA, 본명 박지혜)가 자신의 외모와 관련된 소문인 ‘추녀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뮤직비디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지만 지아는 최근 추녀설과 관련 심적 부담감을 드러내며 잠적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지아 소속사 측은 6일 누리꾼들의 악성 댓글과 관련 “이런 식으로 악성 댓글로 공격할 경우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음악과 뮤직비디오로만 활동 시킬 경우도 배제 하지 않고 있다”고 강경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인 태원 엔터테인먼트의 이근호 실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가수 지아(Zia)가 추녀라는 소문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지아는 음악적 감성과 가창력을 토대로 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인정받았고 음악적 실력으로 승부를 걸고 싶은 아티스트로 성장 시키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외모에 대한 악플이 계속되면 얼굴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수 지아를 얼굴만 보는 외모 지상주의 속에서 가수로서 진정한 가창력과 음악성을 토대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싶다”며 “대중들도 가수를 가창력 하나만을 보고 사랑해주는 음악 팬으로서의 자세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아는 신현준, 이하늬 주연의 뮤직비디오를 들고 오는 5월말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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