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대표 그렉 필립스)은 인피니티의 충청 시장 공략을 위해 대우교통(대표 서순옥)과 인피니티의 여섯 번째 딜러십에 대한 의향서를 16일 체결했다. 대우교통은 2009년 ‘파라모터스’라는 이름으로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에 여섯번째 인피니티 전시장을 오픈한다. 새 전시장은 총 1614.8㎡의 규모로 대전, 충청 지역에서 인피니티 판매와 고객 서비스를 담당한다. 파라모터스는 국내에 처음으로 인피니티 전시장의 전세계적 표준인 IREDI(Infiniti Retail Environment Design Initiative)를 적용한다. 모던 럭셔리를 테마로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로 꾸며진다. 이로써 인피니티는 서울 강남·서초, 부산, 경기도 분당, 그리고 올 하반기 오픈 예정인 광주 지역에 이어 2009년에 여섯 번째 전시장을 열게 됐다. 전국적 딜러망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그렉 필립스 한국닛산 사장은 “대전 충청 지역에서도 인피니티의 제품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며 “딜러 네트워크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국내 고객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인피니티를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우경희 기자 khwoo@<ⓒ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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