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테이지가 2008년형 ‘투어스테이지 뉴 V-iQ’ 드라이버를 출시한다. 이 드라이버는 2006년 발매와 동시에 미야자토 아이 등 계약 프로들이 세계 전역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투어스테이지 V-iQ’의 후속 모델이다. 이 드라이버의 최대 특장점은 2007년형 드라이버의 기본설계인 ‘스윙엔진설계’를 한층 더 진화시켜 헤드 스피드를 올린 것과 볼의 초속에 초점을 맞춘 ‘파워 존 테크 놀러지’의 채용으로 반발 유효에리어를 확대한 것을 들 수 있다. 이로 인해 비록 센터를 벗어난 임팩트가 되더라도 비거리 손실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

골퍼의 기량과 파워에 대응할 수 있도록 2가지 샤프트를 라인업한 것도 이 드라이버의 특징. ‘VD-50 , VD-60’라는 두 종류의 샤프트는 팁부분은 부드러우면서 그립쪽으로 갈수록 강하게 설계해 헤드 스피드가 올라 가도록 했다.

헤드는 경비중 신소재 ‘Ti811’를 채용해 경량화(3.5g)를 실현했다. 경량화로 인해 덜어진 중량과 신트라이앵글 형상에 의해 심중심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중심 앵글을 크게 함으로써 볼 포착력을 보다 쉽도록해 비거리를 내는 최적 중심설계도 특징이다.

그립은 각각 세로 라인을 주어 미끄러지 않는 비대칭 디자인 패턴을 채용하고 있다. 2종류의 경도가 다른 러버로 왼손의 검은 러버는 확실한 그립력을 발휘하고 맨손으로 잡는 오른손의 푸른 러버는 부드러운 러버를 채용해 기분 좋은 피트감을 실현하고 있다. 비중이 다른 두 종류의 터보 러버는 클럽 전체의 최적인 중심 컨트롤을 가능케 한다. 이 드라이버를 사용하면서 비거리가 10야드 가량 더 나간다는 ‘아이짱’ 미야자토는 “지금까지의 드라이버는 저 스핀에다 탄도가 약간 낮고 런이 많이 발생했지만 새로운 드라이버는 고탄도에 낮은 스핀이어서 나와는 궁합이 잘맞는다”라고 평가했다.(02)558-2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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