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해운 물류 분야의 세계 석학들이 전남 광양에서 국제포럼을 갖는다.

전남도는 "23일부터 3일 동안 광양시 월드마린센터에서 '동북아 항만산업의 환경변화와 대응'이란 주제로 광양항 국제포럼이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피터 파우스트(Peter Faust)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 위원, 제리 웰러(Jerry Weller) 미 하원의원, 류수화이 중국영구항무집단 부총재, 고바이시 테루우 일본 항만경제학회장 등 세계 해운물류계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해 논문 발표와 토론을 전개한다.

특히 이번에는 광양항 국제물류전시회를 병행 개최해 광양항 관련 기업 위주의 홍보부스를 마련하며 앞으로 점차 참여를 확대해 국제물류전시회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2년마다 열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광양항 국제포럼은 전남도, 광양시, 여수지방해양항만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순천.광양 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한국항만경제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해운물류업계 국제행사다.

또 그동안 국내외 해운물류학계, 업계의 전문가들에게 사교의 장을 제공하고 신생항이었던 광양항을 홍보하는 데 일조했으며 동북아 유일의 항만 전문 국제포럼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광양항 국제포럼 정보는 포럼 홍페이지(www.gwangyangforum.or.kr)에서 상세하게 볼 수 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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