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미영 기자]

주영훈의 아내인 탤런트 이윤미가 쇼핑몰을 오픈하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이윤미는 9일 쇼핑몰 코코넛 아일랜드(www.coconutisland.co.kr)을 오픈하고 CEO로 변신했다. 그러나 9일 쇼핑몰이 오픈되자마자 접속자의 폭주로 인해 서버가 다운되는 웃지못할 소동이 일어났다.

이윤미의 남편 주영훈은 10일 뉴스엔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오픈하자마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다”며 “오픈하자마자 들어온 70여건의 주문을 받고는 더 이상 판매를 하지 못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이어 주영훈은 “아내(이윤미)가 그동안 디자인 일을 배우면서 직접 리폼도 하고 디자인 변형해 색다른 옷을 만든 것이 인기를 끈 것 같다”며 “아내를 도와줄 수 있는 한 최대한 도와주고 싶다”고 아내 이윤미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이윤미는 쇼핑몰을 운영하기 위해 조성경 디자이너에게 인턴 디자이너 과정을 거쳐 디자인을 배웠다. 색다른 옷을 만들기 위해 이윤미는 한정 수량의 옷만을 판매하며 직접 리폼을 하고 디자인을 하는 열성을 보이고 있다.

현재 코코넛 아일랜드의 상품을 본 업체에서는 코코넛 아일랜드의 입점을 주문하고 있는 상태다. 주영훈은 “아내에게 좋은 일이 생겨 너무 기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어 주영훈은 “순수하게 만든 쇼핑몰인 만큼 나와 아내 이윤미, 조카 등이 모델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코코넛 아일랜드의 홈페이지에는 주영훈-이윤미 부부의 다정한 모습과 조카들과 함께 한 행복한 사진 등이 게시돼 있다.

이윤미의 쇼핑몰 코코넛 아일랜드는 9일과 10일에 걸쳐 담당 서버를 옮기며 복구 작업을 시작해 현재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윤미는 MBC 일일드라마 ‘나쁜여자 착한여자’의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쇼핑몰 운영에 몰두하고 있는 상태며 주영훈은 KBS 1TV ‘통계쇼 대한민국 퍼센트(%)’MC를 맡으며 활발한 연예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윤미의 쇼핑몰 대박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주영훈은 KBS 2TV ‘비타민’의 고정패널로도 출연하게 돼 주영훈-이윤미 부부는 겹경사를 맞게 됐다.

[사진출처=코코넛 아일랜드]

김미영 grandm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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