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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을 골라 제거하는 공기청정기가 등장했다.

삼성전자는 'DNA필터'와 '슈퍼청정기술(Super Plasma Ion,SPI)'을 채용한 2008년형 하우젠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17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최고급 협탁형 모델 2종과 보급형 모델 8종 등 총 10종.



DNA필터는 DNA의 이중나선구조를 이용해 유해 발암물질을 제거하는 전문필터로 ▲담배 연기의 유해물질 ▲PAHs(다환방향족탄화수소) 계열의 미세발암물질 ▲다이옥신 등의 환경호르몬을 제거한다.

슈퍼청정기술은 공기 중의 수분을 분해해 활성 수소 및 산소 이온을 발생시켜 준다. 이를 통해 바이러스·곰팡이·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제거해 주고,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OH 라디컬)도 중화한다.

또 2008년 하우젠 에어컨에 적용된 색상과 디자인 패턴을 도입해 기존 가전과 일체감을 준다.

가격은 고급형이 110만원대, 보급형이 40만~70만원대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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