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연테크놀로지(대표 손영전)는 현재 125㎑, 134.2㎑, 13.56㎒, 900㎒대역 등 국내에선 드물게 전 주파수 대역에서 수동형 RFID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2.45㎓ 대역의 능동형 RFID 리더와 태그도 개발을 완료했다. 지난 2006년 900㎒ 대역의 초소형 모바일 RFID 리더를 개발한 데 이어 최근에는 13.56㎒와 900㎒를 동시에 인식하는 듀얼밴드 모바일 RFID 리더에 대한 개발을 마치기도 했다. 이동형 리더의 경우 RFID 리더에 OS를 탑재한 PDA 기능과 RFID 리더의 기능을 모두 탑재한 `JUNO7'을 출시하여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으며, USN 부분의 제품은 U-시티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에 납품하는 등 고객 맞춤형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회사는 다양한 RFID 시범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RFID를 도입할 계획을 갖고 있는 다수의 민간기업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민간 사업은 정부주도의 지원사업과 달리 업무 효율화를 위해 실제 업무 현장에 적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RFID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는 즉시 사업의 확대 및 유사 분야로 확산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판단이다.
세연은 이같은 시장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고성능의 저렴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출시하고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여 자체 기술의 해외 진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연말 즘 송도 경제자유구역 첨단 지식산업단지 내로 사옥을 이전할 계획이며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고 사업영역도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3월 초에 열리는 `aimex 2008' 전시회 기간 중 별도의 기술세미나를 개최, 신기술에 대한 소개 및 실제 구축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손영전 사장은 "지난해 각종 정부 시범 사업을 통해 검증된 RFID 기술이 민간으로 확대되는 시발점이었다면 올해는 정부 주도의 RFID/USN 확산사업, 조달청의 물품 의무 구매 등과 같은 정부 지원에 힘입어 많은 민간기업들이 관련 솔루션을 도입할 것"이라며 시장이 활성기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 모바일로 보는 디지털타임스 3553+NATE/magicⓝ/ez-i >
< Copyrights ⓒ 디지털타임스 & d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이디어클럽 > 유머 아이디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방] 행사 外 (0) | 2008.02.17 |
---|---|
오늘의 일정(2월13일.수요일) (0) | 2008.02.17 |
도쿄서 `나노기술의 향연` (0) | 2008.02.17 |
KISIA, 신임 협회장에 박동훈 사장 (0) | 2008.02.17 |
내일 방송콘텐츠 진흥 세미나 (0) | 2008.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