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째 매달 40만원씩 적금을 붓고 있습니다. 요즘 변액상품에 대해 말을 굉장히 많이 듣고 있는데.. 저도 많은 피해자 분들처럼 2~3년을 붓고 수익률이 높으면 원금+이자를 받을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 또 어머지 칭구 분이라 당연히 믿고 적금을 붓게됐는데..

7년을 넣어도 원금조차 받을수 있을지 모른다는 얘기를 듣고 정말 황당하고 억울했습니다.  그리고 주윗분중에 삼성에 다니시는 설계사 분이 계시는데 그분이 제 증권을 보더니 제 월급에 비해서 투자 금액이 너무 많고, 대한생명에 설계사가 하는 말은 정말 어이 없는 말이라며 오히려 분통해하며 결정권은 제게 있다며 해지하는게 좋을것같다며 설명을 들었습니다. 솔직히 저도 지금 현시점에서  이자는 고사하고 원금이라도 나온다면 당장 해지를 하고 싶지만 지금 해지를 한다면 제가 낸 원금에 25%밖에 못받는다고 하더군요..제가 너무 답답해서 대한생명에 설계사 분을 만났는데, 요즘에도 수익률이 18%까지 오르고 있고 하니 걱정 안해두 되며  현재 수익률로 봤을� 3년쯤엔 원금에 이자까지 받을수 있다는 식으로 앞으로도 여유돈이 있으면 추가 납입을 하라는 것입니다.  정말 이것때문에 머리가 터질것 같습니다. 벌써 들어간돈만해도 440만원인데..

만약 제가 장기로 보고 그냥 없는요량하고 계속투자를 할수도 있습니다. 2년동안은 40만원씩을 내야되지만 그이후로 제가 5만원을 넣든 10만원을 넣든 그건 제마음이라고 했는데.. 그렇게 되면 원금을 찾을수 있는 기간은 더 길어 지는게 아닌가요?...

정말 답답하군요...

전문가분들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반갑습니다.

먼저 글을 올리신 글에 대하여 작은 지식이나마 저의 소견을 말씀 드리겠습다.

 

글을 올리신분의 연령대와 수입 그리고 투자의 니즈, 목표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다르겠지만 투자와 재테크를 하시더라도 먼저 단지 중기 장기의 목표를 두고 설계하시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단기는 작게는 CMA 계좌 계설로 부터 단기성 펀드(1~3년), 중기는 부동산 리츠 펀드나 요즘 한참 인기가 좋은 베트남 펀드(3년이상~7년), 장기는 연금이나 미래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설계하는 10년이상의 변액 유니버셜 등을 권하고 싶습니다.

 

글을 올리신분은 먼저 장기성 펀드의 일종인 변액 유니버셜(이하 VUL)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머니 친구분이 설명을 잘 하셨겠지만 VUL은 은행 PB나 증권사에서도 권하는 미래자금마련에 탁월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중도 인출, GO_STOP 기능, 중도 추가 납입, 비과세 혜택등의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단지 단점이라면 장기성의 단점을 제외 하고는 모든면에서 선진국에서 먼저 검증이된 우수한 상품입니다.

 

현재 가입한 선택을 흔들리게 만든 분이나 사업비등의 상세한 설명없이 현재의 적립식이 아니라 거치식 기준의 수익률을 꼭 현재의 수익률처럼 얘기 하는분이나 두분다 자신의 호주머니를 먼저 생각하시는것 아닌가 싶네요.

 

지금현재의 수입은 제가 모르지만 스스로의 판단이 더욱 중요하질 않나 생각됩니다.

의무납을 채우시고 중지 해 놓고 그 돈을 다시 단기 펀드자금으로 돌려 운용후 다시 살리고의 방법이 현재의 상태에서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 싶네요. 장기적으로 비과세 통장을 활용하는 식의 재테크가 현명한 선택이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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