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무한도전'과 '라디오스타', '1박2일'과 '라인업'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예능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시청자라면 한 번쯤 듣고 웃어버릴 만한 꿈의 대결이 설 연휴 기간 벌어졌다. 7일 MBC '무한도전'과 '라디오스타', KBS 2TV '1박2일'과 SBS '라인업'이 각각 특집 프로그램으로 비슷한 시간에 방영됐다.

결과는 '은초딩' 은지원과 '허당신기' 이승기가 양 날개를 책임지고 있는 '1박2일'의 승리였다.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52분부터 오후1시 51분까지 2회 연속으로 방영된 스페셜 '1박2일'은 각각 7.3%와 8.1%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낮12시55분부터 MBC에서 연속 방영된 특집 대한민국문화코드 '무한도전'과 특집 '라디오스타'가 기록한 5.9%와 5.5%보다 높은 시청률이다.

또한 오후 2시33분부터 방영된 SBS '라인업' 베스트가 기록한 5.5%보다 높다.

이들 프로그램들은 비록 정확히 같은 시간대에 방영된 게 아니며 연휴 기간 방영된 스페셜 방송이라 정확한 비교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최근 '1박2일'이 예능 프로그램의 최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우연히 발생한 대결이라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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