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경영컨설턴트와 펀드매니저 중에서 국내 에서 는 뭐가 더 되기 쉽나요? 그리고 국외에서는 뭐가 더 되기 쉽나요???내공 정말 많아요^^ 최대한 자세하게 답변해주시는 분 부탁요 이유도....

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위에 crazymrb 분 답이 전직 컨설턴트가 쓴만큼 유익한 내용이네요. 저는 현재 컨설팅 지원희망자 입장으로 약간 다른 방면으로 조언해 드리려 하니 필히 답변체택 고려 바랍니다.

제 배경사항은 미국 예* 대학교 출신이고 골**** 라는 투자은행에서 근무경력 있고요.  살인적인 업무량 등등의 문제로 컨설팅 쪽으로 전업해보려고 고려중입니다.

님이 말씀하신 두 직업은 비교대상이라 말하기 힘든것 같습니다.  컨설팅 회사에 취직하면 자동으로 컨설턴트지만, 펀드회사에 취직한다고 자동으로 펀드메니저는 아니거든요.  펀드메니저는 펀드 안에서도 상당히 고위직이자나요.  보통 경력자들을 채용하기 때문에 컨설턴트보다 되기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보통 컨설턴트 -> 펀드메니저 로 전업하는 경우가 흔하지요.  보통 일류 펀드들은 투자은행, 컨설팅 경령 2,3년자 정도를 스카우트 합니다.

그냥 펀드회사 취직이랑 컨설팅회사 취직 이 두 가지를 보면 더 비교대상이 되겠죠.  이문제도 펀드 나름이겠네요.  국내펀드랑 멕킨지를 비교하자면 멕킨지 입사가 100배 더 어려울 듯 하네요.  하지만 예로 칼라일 정도의 펀드는 일년에 전직 멕킨지 컨설턴트 1,2명 뽑을까 말까 한다고 보면 됩니다.

이런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제 조언은 되도록이면 수학능력이 강해야 된다는 것이죠.  나중에 MBA 하더라도 학부는 왠만하면 전자공학 이런쪽 전공하세요 (영어가 원어민 수준된다는 전재하에서).  기술자 과학자 처럼 생각하는 사고방식이 필요함과 동시에 위 과목들을 영어로 발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실제로 컨설팅 회사 고용은 케이스 인터뷰로 좌우됩니다.  반시간동안 어떤 모의 기업의 수익증가 방법을 가지고 인터뷰하지요.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과목으로는 회계와 기업재무, 거시와 미시경제, 투자이론 (펀드메니저인 경우) 이정도구요.  경제나 회계 전공일 필요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논리적인 사고방식이 중요합니다.

님의 배경을 모른 상황이여서 이보다 자세한 답은 어렵겠네요.  열심히 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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