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의 블로그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그동안 여러분들을 만나서기쁘고 즐거웠는데

죄송도 하고요

고마웠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만남이였지만

함께 했던 동안의 설레임과 기쁨을 가슴에 안고 떠납니다

이젠 ..떠나야 할것같아서요

올 여름만해도 정말 행복 했었는데

미움과 행복했던  기억을 가득 안고 누군가의 미운 기억도 제게는 아쉽네요

그것 마저도 그립기 가지 할겁니다

다가오는 겨울에도 잘 지내고 버텨보려 했지만

마음을 잡기가 쉽질 않네요

날이 서늘해져서 그런가요 주위 모든것이 서먹하게 느껴 지네요

여러분  곁에서 정말 오래 있고 싶었는데

아니 늘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정말로

하지만 힘드네요

여러분 잘들 지네시고

이젠 모지않아 저를 잊겠지요

다음에 제가 또 생각이 나실런지 모르겠네요

무엇보다도 사랑할 기운도 밥먹을 힘조차 없어요

바람이 불고 오늘 비가오네요

이젠 떠나야 겠습니다

내년여름에 다시볼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동안 몸건강히 잘 계시고 목욕들 자주 하세요

-모기 올림-